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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1-22 10:42
초록글방] 요즘 아이들 건강이 수상하다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114   추천 : 0  

요즘 아이들 건강이 수상하다

                                                                                              김종근/ 한살림

* 학생 덩치 커졌지만 몸은 '골골'

* 중, 고생 체질, 체력 저하 계속

* 대학생 혈압, 비만 위험 수위

* 초등 고학년 둘 중 하나 '눈 이상'

* 초등생 7.9% '수은 한계치 넘었다'

* 초등생 10명 중 6명 알레르기 질환

* AM 라디오 송신탑 근처 사는 아이들 '백혈병 위험 2배 높다'

* 서울 초등생 10명 중 3명이 아토피, 소아 비만율 18%

* 초등생 3명중 1명 아토피, 5명중 1명 천식


몇 년 전, 신문에 난 아이들 건강관련 기사 제목을 나열해 봤다. 우리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건강이 심각함을 보여주는 증거들이다. 이외에도 아이들의 정신건강, 몸 건강이 매우 우려되는 통계 조사가 나오는 것들은 많다.


정자 수 감소 문제, 그리고 이로 인한 젊은 부부들의 불임 증가, 몸의 자세 이상, 목 디스크, 허리디스크, 시력저하, 백내장 질환 문제, 청각장애, 충치, 고르지 못한 치아, 좁은 턱으로 인한 뻐드렁니 문제, 길어지는 아이들의 속눈썹, 주의력 결핍증, 산만함, 인내심 부족, 돌출행동, 포악한 성격, 냉기로 인한 질환 등.


이처럼 셀 수 없이 많은 ‘신인류’의 질환은 어디에 원인이 있을까?


(1)
환경악화 때문이다 - 공기가 나빠졌다. 쓰레기와 각종 폐수가 넘쳐남으로써 토양과 물이 오염되었다. 바다가 오염되고 있다.


(2)
화학물질이 범람하고 있다 - 제초제, 살충제 등의 각종 농약의 과다 살포, 화학비료의 범람, 가공식품에 넘쳐나는 식품첨가물, 의류나 장난감에 사용되는 화학물질, 가구 등에 사용되는 접착제, 방부제 등의 화학물질


(3)
전자파가 넘쳐난다 - 휴대폰, MP3, 컴퓨터, 전자레인지, 대형 모니터 등


(4)
청소년들의 생활습관이 문제다 - 운동부족에 편향된 영양과다, 게임 등의 인터넷 중독, 흙에서 멀어짐, 밀폐된 공간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5)
특히, 식습관이 문제다 - 부드럽고 달고 고소한 음식을 즐긴다. 차갑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즐긴다. 서양식 식습관에 길들여져 있다. 인스턴트식품이나 패스트푸드 등 가공식품에 길들여졌다. 김치를 먹지 않고 나물 등 질긴 음식을 피한다. 고기나 육가공 식품을 지나치게 즐긴다.


(6)
신자유주의로 인한 양극화 심화로 어려운 가정이 많아지면서 인간성이 망가지고 자포자기하는 현상이 어른에게서 청소년들에게까지 전파되고 있다.


(7)
입시경쟁으로 내모는 현재의 사회구조 및 교육제도가 참다운 인간교육을 방해하고 있다.


우리의 미래세대인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신체나 정신 상태는 너무도 우려된다. 이대로 방치하고 바라볼 수만은 없지 않는가? 이제부터라도 길을 찾아, 종합적이며 단계적인 대책을 사회적으로 합의해내고, 그 대책을 실천에 옮겨야 한다. 한시가 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