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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 소개 |
2010년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친환경무상급식’이 주요 의제로 떠오르게 되고,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 환경 문제와 육식의 문제점이 지적되면서 아이들의 질병예방과
비만 등을 해결 할 수 있는 완전한 식단으로 채식 식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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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의 주요한 해결책으로 전 세계적으로 ‘채식실천’ 운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같이 ‘채식’은 아이들의 건강도 챙기면서도 지구온난화를 해결하는 가장 빠르고 쉬운 대안
으로 각광받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주 1회 채식 캠페인’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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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흐름에 발맞춰 광주지역에서도 기후변화대응과 채식운동을 본격적으로
벌이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되었습니다.
2010년 3월부터 여러차례 준비모임을 갖고 4월 ‘초록세상을 위한 희망급식연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하였습니다. 5월 국제세미나 개최.
이후 교육계ㆍ시민사회단체등에 기후변화와 채식에 관한 교육및 채식실천운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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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동안 인간을 비롯한 수많은 동,식물종이 탄생하고, 생명을 유지하며, 번성해온 삶의 터전 지구가 가쁜 숨을 내쉬고 있다. 아낌없이 다 내주고, 모든 것을 감내하던 지구가 매일처럼 재난을 토해내며 대대적인 성찰과 치유가 필요하다고 외친다.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는 이제 원인 제공자인 인간들에게 그동안 습관이 되어버린 삶의 태도, 통용되는 가치관, 생활방식, 문화, 그리고 정치, 경제, 법, 사회적 제도에 대한 반성과 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는 기후변화에서 비롯하는 이 위기의 근본원인이 나(인간)를 위해서는 세상을 희생시킬 수 있다거나, 혹은 어머니 지구를 포함한 모든 생명에 대한 직,간접적 폭력과 훼손을 당연시 하는 태도에 있음을 인식하고, 비폭력과 공존,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하고 평화로운 행성을 지켜내기 위한 행동을 실천하고자 한다.
-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는 지구가 하나의 생명체이고,
세상과 내가 둘이 아니며, 평화는 평화로운 방식을 통해서만
앞당길 수 있다는 생각 등, 다양한 철학적, 생태학적, 기후학적
연구를 주도하고 교육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
-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는 자원을 가장 적게 소모하고,
지구의 상처를 치유하며, 기후변화를 신속하게 안정화시키는 효과적인 전략으로서 비건채식을 우리의 참된 먹을거리로 만드는 운동을 전개할 것이다.
-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는 이론적으로, 임상의학적으로 입증된 새로운 영양학적 패러다임을 도입, 정착시켜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를 사회를 건설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
-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는 인류가 구축해낸 문명을 한순간 무너뜨릴 수도 있는 자원 부족의 시대에 나눔의 정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행동을 실천할 것이다.
-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는 비폭력과 평화, 공존의 정신을 시대적 흐름으로 만들 다양한 문화적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다.
-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는 기후 재난 방지를 위해 노력하며, 복지나 관심의 사각지대에 위치한 국,내외 기후난민을 지원하는 사업을 할 것이다.
-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는 위기를 진보를 위한 긍정적 발판으로 인식하고, 위기 너머의 새로운 제도, 새로운 문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긍정적 좌표를 마련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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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3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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