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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2-27 13:56
"지난 60년간 지구온난화로 노동손실 10%"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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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0년간 지구온난화로 노동손실 10%"

 

뉴시스 1 2013. 2. 25

 

(워싱턴 로이터=뉴스1) 권영미 기자= 고온다습해지는 날씨때문에 지난 60년간 세계전역에서 10%의 노동손실이 발생했으며 2050년 무렵에는 노동손실률이 20%가 될 것이라고 미국 과학자들이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의 존 던 박사는 '자연기후변화(Nature Climate Change)'에 발표된 논문에서 군사·산업 가이드라인을 참고해서 폭염 스트레스에 따른 노동생산성 손실을 추산,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더워진 공기는 찬 공기보다 많은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 지구온난화에 의해 대기가 덥혀지면서 대기중 수분함유량도 높아지고 있다. 더운 날의 노동은 같은 온도라도 습기의 차이 때문에 이전보다 더욱 노동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 연구는 야간 실외노동, 에어컨 없는 실내 노동, 그늘에서의 노동 등 다양한 상황을 비교했다. 연구에 따르면, 2050년에는 1950년에 비해 폭염에서 일하는 시간 중 20%를 더 휴식에 할애해야 한다.


이 연구는 또한 2200년까지 지구 평균 온도가 섭씨 6도 더 상승해 세계적으로 노동할 수 없을 정도로 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추측했다.


이 연구는 2200년 뉴욕의 폭염스트레스가 현재 바레인 수준이 될 것으로 보았다. 그리고 바레인은 수면중인 사람에게도 고체온을 일으킬 정도로 온도와 습도가 올라갈 것으로 보았다.


던 박사는 지구평균온도가 지금까지 섭씨 0.7도 올랐고 2050년까지 섭씨1도가 더 오를 것으로 보았다.


던 박사는 미 서부와 북유럽이 지구온난화에 의한 폭염 스트레스의 가장 큰 희생자가 될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던 박사는 폭염스트레스가 결국 적응으로 극복될 문제인 것으로 보았다.


던 박사는 예컨데 2003년 폭염이 유럽을 강타했을 때 7만명이 사망한 반면 비슷한 온도였던 인도에서는 오직 3000명이 사망했다면서 이는 유럽이 폭염스트레스에 대한 경험이 없었던 반면 인도는 폭염에 이미 적응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ungaung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