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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9-15 11:20
뜨거워지는 지구…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 급증!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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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지는 지구…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 급증!

[브랜드뉴스] 입력 2011.09.14 18:00


아토피 피부염, 밤에 가려움증 심해 만성피로 시달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은 생태계를 비롯해 인류 보건에까지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 평균기온이 0.6도보다 높은 1.5도나 상승해 다른 나라보다 지구온난화 현상이 빨리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와 대기오염으로 인한 환경성 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 중 대표적인 환경성 질환으로는 ‘아토피 피부염’이 있다.

아토피(Atopy)란 용어는 이상한 또는 부적절한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의학적으로 아토피는 확실하게 규명되지 않은 상태이다. 아토피의 증상도 가려움증, 발진, 피부건조, 습진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며, 우리 삶에 깊숙이 침투해 있는 질환이다. 특히 소아아토피 환자는 물론 성인아토피 환자도 증가하고 있어 적절한 치료는 물론 일상생활에서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미지제공: 편강한의원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에 발생하는 만성 피부질환이다. 흔히 10년 이상 지속되며 증상이 만성적으로 계속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기관지 천식, 고초열,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 두드러기 등의 알레르기성 질환과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가려움증이 나타나 긁으면 발진이 생기고 진물이 나며 살이 접히는 부분에 증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밤 중에 가려움증이 더 심하게 나타나므로 잠을 깊이 자지 못해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환자가 많다. 성장기 아이들은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되지 않아 성장장애를 가져오는 경우도 있다. 성격이 신경질적으로 변하기도 한다.
 
아토피 피부염을 한의학에서는 태열(胎熱)이라고 일컫는다. 아이가 걷기 시작하면 없어지기 때문에 땅을 밟으면 낫는 병으로 여기기도 했다. 동의보감에서는 폐주피모(肺主皮毛)라 하여 폐가 피부와 모발(毛髮)을 주관한다고 여긴다. 폐가 열을 받아 진액이 마르면 피부가 건성이 된다는 것이다. 실제 아토피는 호흡기 기능이 약해 폐․기관지와 코, 피부 등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아이에게 주로 발생한다.

아토피를 극복할 수 있는 해답은 무엇일까. 아토피의 근본적인 원인은 ‘폐’에 있다. '폐는 피부를 주관하며 대장과는 형제 장부'라는 것이 한의학 고전의 공통된 가르침이다. 우리의 몸에는 두개의 호흡기가 있다. 인체 호흡량의 95%를 차지하는 폐와 나머지 5%를 차지하는 피부다. 큰 호흡기인 폐의 기능이 활발해지면 자연히 피부의 호흡도 원활해진다. 따라서 폐의 호흡이 완전해야만 피부도 완전한 호흡을 이뤄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다.

아토피 치료의 핵심원리는 털구멍과 땀구멍을 활짝 열어 오랫동안 쌓인 노폐물을 깨끗하게 버리는데 있다. 이때 노폐물이 뿜어져 나가면서 피부에 가려움증을 일으키므로 일시적으로 아토피가 심해지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서두르지 않고 느긋한 마음으로 꾸준히 관리해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편강한의원 서초점 서효석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