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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2-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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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 기후변화 체감하면 때는 늦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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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005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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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1/12/17/6559945.html?cloc=olink|article|default
[내 생각은 …] 기후변화 체감하면 때는

기후변화 문제는 21세기의 가장 핵심적인 도전이다. 가뭄은 물과 식량 부족을 초래하고 해수면 상승은 이미 일부 작은 도서국가들과 해안 지역을 위협하고 있다.
독일연방공화국은 기후변화와 기후변화가 미치는 영향이 가장 시급한 국제 문제 중 하나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후보호를 위한 효과적인 대책들을 강구하고 있다. 독일은 자체 감축 노력으로 세계기후회의가 정한 선진국을 위한 감축 권고사항을 달성하고 있다. 2020년까지 독일은 배출량을 40%, 2050년까지는 80~95% 감축할 예정이다. 독일은 또한 유럽연합(EU) 차원에서의 야심찬 감축 목표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국은 독일과 다른 에너지정책 노선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양국은 국제기후환경 정책의 근본적인 문제에서는 입장이 같다. 독일은 이명박 대통령이 3년 전에 공표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환영한다. 한국이 온실가스 배출 제한을 위해 도입하려는 배출거래제 역시 매우 긍정적이다. 한국은 독일과 다른 EU 회원국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관련법의 초안을 마련했다. 독일은 앞으로도 한국이 자국 경제를 녹색성장 쪽으로 전환하는 것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
기후변화가 미치는 심각한 영향이 가시화된 다음에야 기후변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면 그때는 이미 경제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독일연방공화국은 미래에도 성공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경제구조를 갖추기 위해 경제구조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통해 기후보호와 경제성장이 함께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고자 한다. 우리는 기후보호가 우리 모두를 위한 또 하나의 기회라는 확신 아래 독일의 성공 모델을 따르려는 다른 국가들도 지원할 것이다. 독일 정부는 2009년 코펜하겐 회의에서 의결된 선진국 긴급재정지원금(Fast Start Finance Initiative)의 범위 내에서 2010년에서 2012년까지 총 126억 유로의 추가 지원금을 기후보호와 기후변화 적응을 위해 저개발 국가와 개도국에 제공한다.
우리는 기후변화가 가져올 위협에 대한 지금까지의 대처 노력이 불충분했음을 인정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기후보호에 대한 모든 국제적 결정들은 가능한 한 조속히 그 효력을 발휘해야 하며, 더 이상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더반 기후회의에서는 구체적인 성과가 도출되어야만 한다. 우리의 목표는 법적 구속력이 있는 확실한 기후보호 협정이다. 그래야만 지구온난화를 최소한 섭씨 2도 상승으로 묶어둘 수 있다. 이렇게 해야만 우리는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을 다할 수 있다. 기후변화와 기후변화가 미치는 영향은 우리 모두의 문제임을 명심해야 한다.
한스울리히 자이트 주한 독일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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