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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24 10:45
학생들의 현미채식 체험 사례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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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현미채식 체험 사례

 

다음라이프 2013. 12. 6

 

"아토피로부터 홀가분하게 벗어나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어요!"

"채식하면서 2주까지는 오히려 몸이 더 가려워 포기하고 싶었어요. 그때마다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있고, 전문가들이 와서 자신이 직접 겪은 얘기를 해줘 고기나 빵에 대한 유혹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16년간 나를 괴롭혀 온 아토피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미채식 경험을 살려, 대학에서 식품영양학이나 생명과학을 전공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주위의 많은 사람에게 채식을 권장하는 보람된 일을 하고 싶습니다."

박 군은 아토피로 가려움을 참지 못해 한번 긁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피범벅이 되기 일쑤였다. 때문에 팔다리에는 항상 상처가 있었다. 붉게 부풀어 오르고 염증이 생긴 피부는 이미 초등학교 때부터 노출할 생각은 접어두었다. 팔이 소나무 껍질 같아 항상 토시를 끼고 다닐 정도였다. 어릴 때부터 병원에, 한의원에, 민간요법에 안 해본 것 없이 온갖 노력을 다했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았다. 자라면서 서서히 낫는 경우도 있다고 하여 기다려 봤지만 차도가 없었다. 그러던 중 103일 동안 현미채식 급식에 참여했고 아토피가 완치되는 기적이 일어났다.

세 살 때부터 극심한 아토피로 고생을 했던 박 군은 현미채식 급식을 한 지 6주 만에 80% 정도 치료되었고, 급식이 끝날 무렵에는 완치되었다. 마른 버짐, 만성 염증, 여드름이 모두 나아서 그동안 입지 못했던 반바지 축구 유니폼을 마음 놓고 입을 수 있게 되었다. 이전에는 가려움 때문에 1시간도 제대로 집중해서 공부할 수 없었는데, 2~3시간 정도는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성적까지 많이 향상됐다. 박 군의 인생을 180도 바꾼 것은 다름 아닌 현미채식이었다.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면 자신감은 따라옵니다!"

"친구들한테 놀림받은 적도 있죠. 뚱뚱하다고 ……. 3년 동안 비만으로 무척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고1 때 병원에서 혈액 검사를 받았는데, 10대의 나이에 지방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몸 상태가 심각했죠. 비만이 되면서 유독 코골이가 심해지기도 했는데요, 옆방에서 주무시던 아버지가 제가 코 고는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못 주무시겠다며 당장 살을 빼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셨던 적도 있습니다. 살을 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봤지만 모두 큰 결과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현미채식을 하고 나서 11kg의 감량에 성공하고 현재 날씬하게 변신했습니다."

비만 때문에 본인 스스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던 학생이다. 그래서 현미채식을 시작하기 이전에도 스스로 음식을 가려먹었다고 한다. 학교 급식에 육류가 자주 나오다 보니 더 비만해졌다. 그래서 고기 종류는 스스로 제외하고 채식으로 판단되는 반찬 위주로 골라 먹었다고 한다. 그런 노력으로 2~3kg의 체중을 감량하긴 했지만 그마저도 유지하기가 너무 힘들었다고 한다. 키 162cm에 몸무게 75kg이던 이 군은 이른바 과체중이었다. 심지어 지방간 진단도 받았고, 비만 때문에 코골이도 심했다.

현미채식을 시작한 이후 이 군의 몸무게는 단 3개월 만에 64kg으로 줄었다. 살이 빠지니 에너지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 같았지만 오히려 활력이 넘치고 자신감까지 생겼다. 그러다보니 현미채식에 욕심이 생겨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스스로 2kg을 더 감량했다. 무엇보다 살이 빠지니 지방간도 없어졌다는 것이 가장 다행스러운 점이다. 이 군의 경우 현미채식을 하니 집중이 잘되어 학업 성적이 매우 향상되었다. 현재는 아버지, 어머니, 누나까지 현미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온몸의 여드름 치료! 저도 자연스럽게 옷을 갈아입을 수 있어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가슴 전체, 등 전체, 얼굴의 70~80%에 걸쳐 여드름이 났습니다. 염증을 동반한 여드름은 온 몸에 퍼지고, 가렵기도 하고 아프기도 해서 정말 고생스러웠습니다. 학교 운동장에서 체육 수업을 하고 난 후에 다른 아이들은 교실에서 자연스럽게 옷을 벗고 교복으로 갈아입지만 저는 애들에게 온몸의 여드름을 보이기 싫어 혼자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하지만 현미채식을 하고 난 이후 여드름이 거의 완치되어 이제 자유롭게 옷을 갈아입을 수 있습니다."

청소년기에는 사소한 것도 모두 콤플렉스가 되고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 시기다. 최 군 역시 여드름으로 혼자 스트레스를 무척 많이 받고 있었던 사례였다. 여드름 치료를 위해 피부과 상담을 받기도 하고, 한약을 복용하기도 하고, 치료용 오일을 사용하기도 하고, 알로에 등으로 마사지를 하기도 했다. 여드름에 좋다는 것은 대부분 시도해 보곤했지만 일부만 효과가 있거나 약을 복용할 때는 그때뿐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현미채식을 실시한 이후 3주가 지나면서 온몸의 여드름이 약 50~60%정도 치료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현미채식을 마칠 무렵에는 말끔한 피부가 되었다. 하루에 화장실을 4번 정도 다녔지만 배변 후에도 시원함을 느끼지 못하고 잔변감을 느끼는 등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 역시 말끔히 해소되었다고 한다. 현재도 부모와 함께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고 있다.

"이제 온 가족이 채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뇨와 고혈압, 심장병으로 힘들어 하시는 할머니를 오랫동안 지켜봐 왔습니다. 그래서 평소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죠. 그런데 막상 어떤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가져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그러던 중, 학교에서 실시한 현미채식 급식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배변 습관이 좋아지면서 변비와 치질에서 해방되었고, 여드름이 사라지면서 건강한 피부를 얻게 되었습니다. 짜게 먹던 습관도 고칠 수 있었고 천천히 먹는 식사 습관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눈에 띄는 여러 가지 좋은 결과를 보자, 지금은 온 가족이 적극적으로 현미채식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비만, 당뇨, 고혈압, 심장병 등의 만성 질환은 식생활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때문에 이런 성인병을 '생활습관병'이라고 부른다. 현미채식을 하며 윤 군은 천천히 식사하는 습관을 갖게 되었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는 습관을 완전히 고치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고질병이었던 변비와 치질이 모두 개선되어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

지난 2013년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윤 군이 교장실을 방문했다. 윤 군은 작년에 현미채식 급식을 함께하고 모 대학교 자율 전공학부 글로벌 인재 전형 입학사정관제에 합격해서 현재 대학 생활을 하고 있다. 윤 군은 입학사정관제에 합격한 원인이 고등학교 재학 시절에 103일간의 현미채식 프로젝트에 참여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자기소개서에 현미채식의 경험을 잘 표현하였고, 이것이 대학 합격의 주요 원인이 되었다는 것이다.

윤 군은 요즘도 현미채식 도시락을 매일 2개씩 싸 가지고 점심, 저녁을 먹는다고 한다. 현미채식을 통해 몸이 가벼워지고 건강해지는 것을 스스로 느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물론 윤 군의 가족 모두가 현미채식을 함께하고 있다고 한다. 윤 군은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현미채식을 통해 좀 더 적극적으로 식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었다.

"식생활 습관을 바로잡으면 건강은 보장됩니다."

"과거에는 음식을 급하게 먹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공부 시간이나 수면 시간도 일정하지 못해 항상 소화 불량에 시달려야 했고 그로 인해 면역력이나 집중력 모두 떨어져 있었습니다. 배변은 2~3일에 한번 정도만 가능했고, 그 결과 심한 치질 때문에 수술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되지 않다 보니 소화 불량, 변비, 감기는 계속되었고 불규칙한 생활 습관도 여전했습니다. 하지만 현미채식을 실시하면서 천천히 먹는 식습관을 갖게 되었고 식습관이 바뀌면서 그것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생활 습관도 좋아지게 되었습니다. 공부하는 시간, 잠자는 시간 등 하루 일과가 규칙적으로 흘러 가며 지금은 매우 건강해진 것을 느낍니다."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 첫 번째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잠자는 시간, 먹는 시간, 쉬는 시간이 규칙적이라면 건강의 기본 틀을 탄탄하게 다진 것과 다름없다. 여기에 좋은 식습관까지 더해진다면 건강한 삶을 더욱 보장받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식생활 습관을 교정하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이 군의 경우도 그동안의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데 엄청난 노력이 필요했을 것이다. 한번 길들인 나쁜 습관이 바뀌기 어려운 것처럼, 좋은 습관을 들이면 그것이 다시 바뀌기도 어려울 것이다. 나쁜 습관을 지니고 평생을 안 좋은 컨디션으로 사느냐, 좋은 습관으로 변화를 주고 그것을 계속 유지하며 건강하게 살 것이냐는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다.

불규칙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으로 수면 습관이 일정치 못했던 이군은 면역력이 상당히 떨어져 있던 상태였다. 이 군의 경우 현미채식을 통해 천천히 먹는 습관을 기르면서 그 변화를 바탕으로 모든 일과를 규칙적으로 교정했다. 현미채식이 전체 생활 패턴을 바꾸는 중요한 동기가 되었던 것이다. 항상 감기에 걸린 듯 기운이 없고 몽롱한 상태에서 학업에 집중하기 힘들었던 이 군은 식생활 습관을 교정하면서 근본적인 원인이 모두 해결되었다. 규칙적인 수면 습관, 천천히 먹는 식습관, 집중하는 공부 습관을 새롭게 갖게 된 지금, 이 군은 누구보다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



출처 : 현미채식
저자 : 홍성태 지음
출판사 : 넥서스BOOKS